무예24반은 조선뿐 아니라 당시 명(중국)과 왜(일본)의 무술까지 포괄하며, 보병(지상) 무예 18가지와 기병(마상) 무예 6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무예는 전장의 실전성과 전략을 바탕으로 발전했으며, 오늘날 전통 무예로 계승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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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병 (지상) 무예 – 18종

지상에서 수행되는 근접 전투 기술로 방어와 공격의 균형을 중시하며, 대표기술로는 본국검, 제독검, 쌍수도, 예도, 왜검, 교전, 기창, 곤방, 편곤, 쌍검, 월도, 협도, 권법, 당파, 등패, 장창, 죽장창, 낭선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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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병 (마상) 무예 – 6종

기마병 중심의 무예로, 말 위에서 수행되는 고난이도의 전투 기술입니다. 말의 속도와 방향을 이용하여 효과적인 공격과 방어를 수행합니다. 대표기술로는 마상월도, 마상기창, 마상쌍검, 마상편곤, 마상재, 격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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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무예

전통 무예의 계승과 보급을 위해 아래의 무예들을 지도하고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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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쏘기 (궁술)

한국 고유의 활 사용법을 바탕으로, 정확한 조준과 집중력을 기르는 전통 궁술입니다.
지상뿐만 아니라 마상에서의 활쏘기도 포함되며, 무사의 기초이자 핵심 기예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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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무 (Sword Dance)

전통 의식이나 공연에서 행해지는 예술적 검술로, 무사의 정신과 기예의 미학을 동시에 표현합니다.
유려한 동작과 절제된 움직임 속에 무예의 정신과 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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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기 (Cutting Practice)

실전 무기 사용의 핵심 훈련으로, 도검의 무게와 속도, 정확도를 이용해 대상을 절단하는 기술입니다.
단순한 힘이 아닌, 정확한 자세와 집중, 호흡을 바탕으로 수행되며, 무사의 수련 깊이를 드러내는 대표적 훈련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