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24반무예문화진흥원
활동 갤러리
1980년에 설립된 한국 경당24반무예
한국24반무예문화진흥원의 활동사진들을 통해 지상무예, 마상무예, 활무예, 검무예 등 다양한 전통 무예의 역동적인 모습을 만나보세요. 각 사진은 한국 전통 무예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담고 있으며, 우리의 무예 문화가 어떻게 계승되고 발전하는지 보여줍니다.
지상무예
24반 무예의 지상무예는 조선 정조 때 완성된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전통 무예 중에서 땅에서 수행하는 무술을 말합니다. 주로 도검, 창, 곤봉 등의 무기를 사용하여 실전에서의 전투 기술을 다룹니다.
지상무예는 크게 검술, 창술, 월도와 같은 무기술과 도법, 창법, 봉법 등의 다양한 기술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무기의 특성에 따라 방어와 공격을 조화롭게 구사하는 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둡니다.
지상무예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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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 단검, 제독검 등 다양한 검을 이용한 공격 및 방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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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술: 긴 창을 활용한 찌르기, 베기 등 근거리 및 중거리 전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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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술: 큰 도를 사용해 전장에서 적을 제압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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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봉술: 방어적이고 공격적인 곤봉을 활용한 기술.
지상무예는 각 무기마다 고유의 기술 체계가 있으며, 이를 통해 전투 상황에서의 민첩성과 강인한 체력을 기르도록 합니다.
마상무예
마상무예는 말을 타고 수행하는 무예로, 24반 무예 중 하나로 전투 상황에서 기병이 활용한 기술을 다룹니다. 말을 타고 창, 칼, 활 등을 다루며, 민첩성과 균형감각, 말과의 호흡이 중요한 무예입니다. 고구려와 조선시대의 군사 훈련에 포함되었던 중요한 전술로, 전장에서 기동성과 파괴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들을 익힙니다.
한국 전통의 기마 전술을 현대적으로 복원하여 그 역사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활무예
활무예는 활을 이용한 전통 무예로, 24반 무예 중 원거리 전투 기술을 대표합니다. 고대부터 군사 전술의 핵심으로 여겨졌으며, 주로 전장에서 적을 원거리에서 제압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활을 쏘는 기술뿐만 아니라, 자세, 호흡, 집중력 등의 전반적인 기량을 요구합니다. 고구려의 강력한 전투력의 상징이자, 조선 시대에도 중요한 군사 기술로 계승된 활무예는 오늘날 한국의 전통 무예로서 그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습니다.